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23. 11. 20(월), 17:00 꽃다지에서 ‘2023년도 제6차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및 난방비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여 

총 2천2백만원을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심의에서는 준강간, 상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피해를 입은 5명(울산 4명, 양산 1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학자금, 주건이전비 등 총 1천2백여만원을 지원하고, 

울산지역 20세대와 양산지역 5세대 등 총 25세대에 1천만원의 ‘난방비 및 난방물품’을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심의 지원 대상자 중에는 친모의 사망과 친부의 성학대로 인해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미성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게 되면서 불안정한 가정환경 속에서 피해자가 지내온 사실이 발견되었으며, 

결국 가정으로 복귀가 어렵고 장기적인 보호가 필요하여 보호시설에 입소하게 된 사건이 있어 

센터에서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난방비는 연말을 앞두고 센터에서 관리 중인 범죄피해자 중 피해 이후, 지속적인 생계곤란을 겪고 있거나 

장애 및 노령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저소득 계층 위주로 선별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